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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시작과 발전IT(Information Technology) 2023. 6. 29. 17:59
리눅스(Linux)의 시작
리눅스라는 운영체제는 처음 어떻게 시작되었고 누가 만들게 되었을까?
우리가 알고있는 리눅스는 컴퓨터 운영체제중 하나이다.
리눅스는 핀란드의 헬싱키대학 학생이였던 '리누즈 토발즈(Linus E Torvalds)'가 처음 만든 운영체제에 대한 이름이다.
여러사람이 다중 작업의 처리를 지원하는 운영체제이며 기존 유닉스를 벤치마킹하였다.
그래서 리눅스는 유닉스의 아류작이라는 학자들도 있다.
하지만 리눅스는 독립적으로 개발되어서 유닉스 계열로는 분류하지는 않는다.
리눅스에 시작에 있어서 시대적 배경을 먼저 생각해본다면 1990년 개인용 컴퓨터 운영체제인 MS-DOS는
유닉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한개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유닉스를 컴퓨터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많았던 시기이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제닉스(Zenix), 썬(Sun)사의 시스템 파이브(SystemV)계열, "앤드류 스튜어트 '앤디' 타넨바움(Andrew Stuart 'Andy' Tanenbaum)"이 만든 미닉스(MINIX) 등이 있다.
설계 초기에 유닉스를 모형으로 한 미닉스는 컴퓨터에서 다중작업을 구현하기에 적절한 운영체제였고
학생들에게 소스코드와 함께 무료로 배포되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로부터 보다 나은 운영체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안을 받았지만 타넨바움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이 역할을 대신한 사람이 바로 리누즈 토발즈이다.
당시 대학생 이였던 토발즈는 유닉스의 커널을 컴퓨터에서 사용 가능한 커널(Kernel)을 만들어 인터넷에 게시하였다.
인터럽트 처리, 프로세스 관리, 메모리 관리, 파일 시스템 관리,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제공 등 운영체제의 기본적인 기능들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커널은 운영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리눅스의 커널과 배포판 개념의 차이 이다.
배포판은 리눅스의 보급을 보다 손쉽고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커널과 함께 여러 가지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모아서 제공하는 형태이다.
커널은 토발즈를 비롯한 수많은 개발자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배포판은 또 다른 개발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Ubuntu' 역시 커널을 포함하고 있는 배포판이다.
1991년 토발즈에 의해 최초 리눅스 0.01버전이 제작되었을 때 리눅스의 모습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버와 파일 시스템 뿐 이었으며 그 기능 또한 아주 미약했다.
때문에 0.01버전은 발표되지도 않았으며, 최초로 공개된 0.02버전은 bash, GNU-make, gcc, compress등을 실행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 하였지만 이때까지도 리눅스는 교육용 이상의 가치를 갖지 못하는 단순한 형태였다.
그러나 인터넷에 공개되자 수많은 개발자들이 호기심을 보였고 이때부터 리눅스는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리눅스는 지금도 많은 전자기기의 운영체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오픈소스로 많은 개발자들이 스스로 개발하고 오류도 해결하며 사용하고 있다.리눅스(Linux)의 발전
리눅스가 발전할 수 있었던건 어떤 계기때문 일까?
그리고 리눅가 발전할 수있도록 중요한 역활을 누가했을까?
리눅스 발전의 중요한 사항 중하나가 토발즈가 컴퓨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록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차원의 통합적인 운영 환경을 개발 했다는 것이 아니라 리눅스 커널 개발을 주도하였다는 점이다.
즉 리눅스 운영체제는 또 다른 프로그래머들이 개발했다는 것이다.
리눅스가 다른 운영체제와 달리 엄청난 도약을 하게 된 계기는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Free Software Foundation)'의 회장인 '리처드 매튜 스톨만(Richard Matthew Stallman)' 이다.
그는 소프트웨어는 사용하는 모든 이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처음 그가 소프트웨어의 자유로운 공유와 배포를 주장했을 때 주위에서는 그를 멸시하고 공격했었지만 지금 상황은 완전히 바뀌어 있다.
토발즈가 커널 개발로 리눅스라는 씨를 뿌렸다면 스톨만은 그 씨가 뿌려지기 위한 환경을 만든 사람이다.
실제로 전 세계 리눅서들이 토발즈를 리눅스의 아버지, 스톨만을 리눅스의 성자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의 얘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얘기는 GNU 선언문에 관한 것이다.
"What's GNU? GNU's Not Unix!"라는 세계적인 프로젝트 그룹은 소프트웨어의 자유정신과 상징을 나타내고 있다.
리눅스는 누구든지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용도에 맞게 변경하거나 바꿀수 있으며 또한 재배포도 가능하다.
재배포된 운영체제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게 되어있어있으며 누구든 원하는데로 수정하여 재배포가 가능하다.
그리고 리눅스 커널, 드라이버,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 반견되는 오류나 버그는 인터넷에 올라오게되면 많은 개발자들이 패치하여 재배포한다.
자유롭게 배포되고 공유된 커널은 수많은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으면 계속해서 발전 하게되었다.
이 처럼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의 리처드 매튜 스톨만이 적극적인 지지와 철학이 지금의 발전된 리눅스까지 올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리눅스는 스톨만에 철학이 그대로 유지되고있으며, 그의 정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IT(Information Technology)'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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